샤인이야기

인접면 우식증에 대하여 (충치, 인접면 치아우식증)

punkd 2009. 10. 22. 21:22

인접면 우식증이란 치아와 치아가 맞닿는 면에 생긴 치아 우식증(소위 말하는 충치)을 말합니다.


치아와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자주 끼거나 치태나 치석등이 제거되지 않고


오랜 시간이 지나면 인접면에 우식증이 생기게 됩니다.



인접면 우식증은 보이지 않는 부분이 썩는 경우라서 쉽게 발견하기 힘들며


우식이 많이 진행되어 검게 비춰보이거나 약해져서 치아가 깨진 후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 방법은 우식의 진행정도와 크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인접면 우식증을 제거하는 과정을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위 같은 경우에는 우식 부위가 너무 커서 치아색 재료로 보강작업을 하여 본을 떴습니다.


최종 보철물이 오면 금 또는 치아색 재료로 적합만 하면 치료는 완료됩니다.


부위가 작은 경우는 치아색 재료 레진으로 수복이 가능하나 대부분의 인접면 우식증은


골드 인레이나 골드 온레이(본을 떠서  금으로 떼우는 것) 또는


레진 인레이나 레진 온레이(본을 떠서 치아색 재료로 떼우는 것)로 수복해야합니다.




위 사진 두장은 레진인레이(레진/테세라) 샘플로 치아색으로도 충분히 수복이 가능합니다.



인접면 우식증을 치료하지 않고 오래 방치하게 되면 우식이 치수(흔히 말하는 신경조직)까지 진행되어


근관치료(흔히 말하는 신경치료)를 시행하여야 하며 근관치료 시행 후에는 치아를 완전히 감싸서


수복해야합니다. (흔히 말하는 금니로 씌우는 것, 치아색 크라운으로 씌우는 것 등)


만약 시린 증상이 있거나 가만히 있어도 치아가 아프다면


근처 치과에 가서 정확한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서울샤인치과 최동민 원장




반응형